전기차 이용자, 운행, 성능, 환경기여도 등 이용 만족도 높아
전기차 이용자, 운행, 성능, 환경기여도 등 이용 만족도 높아
  • 좌선미 기자
  • 승인 2020.03.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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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비 절감 98.1%, 주행성능 89.7%, 환경 기여도 92.6%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차 정책연구센터에서는 전기차 및 충전기 이용실태와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에 활용하고자 2019년 전기차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전기차 및 충전기 정보와 이용실태, 만족도, 불편사항, 이용편의 정책 등 전반적인 사항으로 구성하여 전기차 이용자 1,028명을 대상으로 ‘19.11.1일부터 2주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2013년 전기차 민간보급 이후 전기차 구매율은 ‘13년 0.8%, ’14년 1.3%, ’15년 2.7%, ‘16년 8.1%, ’17년 18.6%, ‘18년 41.9%로 서시히 구매율이 높아졌고, 주행거리 향상 차량이 출시된 ‘18년도에 급격히 증가한 걸로 조사됐다.

보유차량이 2대 이상인 가구나 법인 내 전기차 역할은 전기차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80.7%, ‘다른 차량과 비슷하게 사용’ 하는 경우 14.6%로 조사되었는데,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는 전기차를 주로 메인차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기차 이용 만족도는 5점 평균에 4.43점으로 만족 91.3%, 보통 7.6%, 불만족 1.1%로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특히, ‘18년도 만족도 4.3점으로 만족 86.3%보다 5%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성능 우수차량 출시와 연료비 절감, 충전인프라 확충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만족 사유로는, ‘운행비 절감’이 4.74점으로 가장 높고, ‘주행성능 및 승차감’ 4.43점, ‘전기안전’ 3.82점, ‘배터리 성능’, ‘1회 충전 주행거리’ 순으로 나타났다.

운행비 절감액은 가구(법인)별 월간 10~20만원 미만이 41.1%, 20~30만원 미만이 24.5%를 차지했다.

전기차 충전 관련 만족도는 ‘충전기 이용 및 이용결제 절차’가 3.65점으로 가장 높았고, ‘공공충전기 위치파악’, ‘충전 편의’, ‘공공충전기 대수’, ‘공공충전기 대기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관련 서비스 만족도는 ‘전기차 및 충전기 관련 정보’가 3.50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차․관광지․미술관 무료 혜택’, ‘전기차 및 충전기 고장 시 신속한 조치’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관련 산업 및 환경 만족도는 ‘전기차를 통한 환경 기여도‘ 4.50점, ’전기차 연관 산업 창출 기여도‘ 4.00점으로 전기차가 환경과 산업 창출에 모두 기여가 크다고 조사되었다.

다음 차량으로 전기차 구매 의사는 평균 4.15점으로 구매예정이 82.3%로 ‘18년 80.8%보다 높아졌으며, 보통 13.1%, 구매 안함 4.6%로 나타났다. 구매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번거로운 전기차 충전과 전기차 구매비용 부담이 가장 높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이용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이용편의 측면의 전기차 정책대안을 발굴하여 전기차 이용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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