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와 동선 비슷…혼자 방문했던 뉴월드마트 내 접촉자 신원 파악중

 

제주특별자치도는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대구에서 제주로 내려와 동선을 함께했던 지인 B와의 통화를 통해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B씨가 오늘(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또 B씨와의 통화를 통해 지난 2월 27일 제주시 연동 뉴월드마트를 혼자 방문한 것 외에는 확진자 A씨와 동선이 같은 것으로 확인했다.

제주도는 뉴월드마트와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B씨와 접촉한 사람들이 있는지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뉴월드마트에 대한 방역 소독은 이미 완료됐다.

B씨는 2월 20일 제주에 내려와 3월 1일 제주를 떠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본인 통화 결과 확진을 받았다는 진술을 받고 대구시 및 질병관리본부에 공식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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