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한철용)는 26일 오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예비후보는 상호간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공정하게 경선에 참여할 것을 선언하는 경선승복 서약식(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선승복 서약식에는 후보자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은 상호비방, 유언비어 유포, 악성루머,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네거티브 공격행위를 하지 않을 것과 함께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을 하며, 승자의 당선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한용철 제주도당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은 훌륭한 네 분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나서게 되었다”며 “승자에게는 축하와 지지를, 패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다함께 힘을 합쳐 4월 총선에서 반드시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역셜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의 당내 경선은 국민참여 선거인단 100%로 2월29일 전후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