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의약자원 활용한 임상연구 공동수행 및 공동사업 추진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양춘)는 9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업무교류는 물론 협력연구 수행에 기여 할 것을 합의했다.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의약품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2009년),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2015년), 보건복지부 ‘한의약임상인프라구축지원사업’에 선정(2015년)된 기관으로, 한의약산업의 활성화 견인은 물론, 임상시험을 통한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한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제주 한의약자원을 이용한 ▲임상연구 공동수행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동수행 ▲상호교류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가능 분야 발굴 등과 관련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기로 합의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이번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연구원의 임상관련 연구수행 역량 강화는 물론, 제주도내 한약자원을 활용한 증례연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또한 이를 계기로 제주 한약자원의 도내 고유병율 질환(비만, 아토피, 등) 및 다양한 질환 치료 및 개선 효능에 관한 증례 임상연구 연구수행을 위해 도내 한의사들과 원활한 연계 방안을 모색해 제주 한약자원 이용 및 한의치료기술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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