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 기수.
▲ 김준호 기수.

 레츠런파크 제주에서 활동 중인 김준호 기수가 통산 300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활동 중인 김준호 기수가 데뷔 후 5년 만에 초고속 통산 300승 기록을 달성했다.

 8월 3일(토)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 1경주(800m)에서 3세 제주마인 ’선화공주’에 기승한 김준호 기수는 출발 직후 빠른 스피드로 선두 그룹에 안착한 후 마지막 결승선 통과 직전까지 시종 여유있는 경주 진행으로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경쟁자들의 추격을 쉽게 따돌리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김준호 기수는 이날 2승을 추가하며 올해 36승으로 다승 2위, 개인통산 2261전 1위 301회, 2위 243회로 승률 13.3%, 복승률 24.1%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