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구리야영장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화합프로그램 80가족 320명 참여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에서는 7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모구리야영장에서 서귀포시민 80가족 320명과 함께 ‘서귀포시 1박 2일 가족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본격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화합프로그램을 ‘한여름밤 숲속의 작은 놀이터’라는 주제로 개최됐고 참가가족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7일 첫째 날은 ▲우리 가족 텐트치기 ▲보석십자수, 엘이디(LED)부채, 팔찌 만들기 등 자녀 체험프로그램 ▲물놀이, 미니올림픽 등 화합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고, 이어서 ▲가족 대화시간 ▲가족 힐링 스토리(캠프파이어), ▲여름 철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8일 둘째 날에는 ▲모구리 오름 산책 ▲주변 정리 ▲만족도 조사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가족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를 찾은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가족이란 함께 한 시간으로 연결되어 있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더 많이 느끼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760-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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