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김상길)은 1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연금공단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2019년 상반기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건강교실은 은퇴한 공무원과 원내 입원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의 증상 및 치료, 예방’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의료원 제2심장내과 최재혁 과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심금경색은 비교적 흔한 질환에 속하는데, 실제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의료원 관계자는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시민 건강강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