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전시회 확정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전시회’임을 인증받아 글로벌 전시회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 있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지난 5월 20일,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증심의위원회에서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증제도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전시 주최 사업자가 신청한 전시회의 데이터를 검증 기관에 의뢰해 검증 후 인증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인증을 확정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전시면적, 참가업체, 참관객 및 세부현황 등으로 국제인증 전시회 자격은 최소 2회 이상의 개최 실적이 있는 인증 신청 전시회 중 △해외 참가업체 수가 총 참가업체 수의 10% 이상 또는 △해외 참관객 수가 총 참관객 수의 5% 이상 충족시켜야 한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 일원에서 ‘세계로 가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7일간 열린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전시면적 2,070㎡에 국내외 131개사(국내 116개사, 해외 15개사)가 참여해 가공식품, 가공품, 향장품, 농기자재 등의 품목 전시와 총 15만여 명이 관람객이 방문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3년에 한번 개최하며 올해는 국내박람회로 돌아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병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농업 박람회로서 감귤을 소재로 한 다양성으로 지역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감귤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인증으로 제주감귤박람회가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박람회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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