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까지 채용 접수, 17개 읍면동 총 164명 채용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하반기 채용할 예정인 ‘읍면동 가로청소 및 주말대체인력사업’ 참여자(기간제근로자 164명)를 6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귀포시 읍면동을 통해 모집하며 지역의 60세 이상 장년층을 채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가로청소 인력(47명) △주말대체 운전인력(39명) △주말대체 수거인력(78명) 등 3개 분야이며,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읍면동 가로청소 및 주말대체인력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6월 25일(화)까지 해당 읍면동에 찾아가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각 읍면동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배정된 선발 인원을 채용해 7월 1일부터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활동분야 중 △가로청소 인력은 17개 읍면동에 배치되어 가로청소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주말대체인력은 환경미화원 및 운전원이 근무하지 않는 일요일에 청소차량 운전 및 쓰레기 수거업무에 투입하게 된다.

 이 사업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환경미화원 근로시간이 기존 68시간에서 주52시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고, 공무직 노조와의 단체협약 변경에 따라 인력채용을 하게 됐다.

 근무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하여 △사업지원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본인 증명사진(6개월 이내 촬영) △주민등록등본 △채용 신체검사서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760-2933)로 문의를 당부했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근로 취약계층의 대규모 채용(164명)으로 취업률 제고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생활쓰레기 적기 수거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국제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