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역사적 상흔과 표현하지 말아달라고 할 권리’ 주제

 제주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총 7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라도서관은 ‘역사적 상흔과 표현하지 말아달라고 할 권리’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 제5강을 진행한다. 제5강은 이소영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강의를 맡을 예정이며, 강의에서는 ‘역사적 상흔과 표현하지 말아달라고 할 권리’를 넘어 ‘역사적 상흔에 대해 (비)웃지 못하도록 할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라도서관은 마지막 제6~7강은 ‘문학 속의 질병이야기’를 주제로 노대원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이어나간다.

 인문독서 아카데미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전화(710-8647)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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