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는 지난 1일,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장에서 재활용품 판매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 74만1천5백원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장터에는 ‘집안에 잠들어 있는 소중한 자원을 깨우자’는 주제로 생필품 및 도서, 전자제품, 작아서 안입는 옷과 가방, 신발, 문구류, 액세서리 등 집에서 잠자고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전시, 판매했다.

 강은숙 회장은 “버려지기 아까운 재활용품 판매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단한 존셈봉사회는 제주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돼 매주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및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와 고추장 나눔 활동, 푸드마켓 지원과 해외 봉사활동까지 전개하는가 하면  회원 가족 및 자녀들도 함께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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