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6월1일, 아태지역 12개국 20여명 참가
‘아태지역의 관광 플랫폼의 역할과 중요성’ 주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설경훈, 이하 센터)는 ‘아태지역에서의 관광 플랫폼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 14회 제주포럼과 연계해 개최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관광 분야와 관련된 중앙 및 지방 공무원, 학자 등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목적은 관광 분야 이해당사자들의 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혹은 디지털화된 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아태지역의 5P(사람 People, 지구 Planet, 번영 Prosperity, 평화 Peace, 파트너십 Partnership)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사단법인 제주 올레, 경희대학교, 홍콩이공대학교 등에서 전문가들이 초청되며, 다양한 강연과 토론활동을 통해 워크숍 참가자들이 관광 협력 플랫폼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포럼과 연계해 ‘한반도 관광 협력 플랫폼 구축의 가능성’이라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 플랫폼이 ‘아시아 회복탄력적 평화를 향하여’라는 제주포럼의 주제와 한반도라는 맥락 안에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6월 1일 현장학습으로 선흘리 동백동산, 신산리 마을카페, 서귀포 올레시장을 방문해 제주 올레와 같은 관광 플랫폼과 연계된 제주도의 사례들을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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