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비R&D사업 선정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에 참여해 국내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비R&D사업 신규 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재)제주테크노파크와 더불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2020년 12월말까지 20개월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사업단장 :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은 제주권 식품 및 화장품기업 대상의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①역량강화 (교육훈련) ②과제기획(신규 국가 R&D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회) ③기술지원 (One-Stop 기술지원서비스; 효능평가지원, 피부임상지원 및 성능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혁신도시와 산업경쟁력을 갖춘 산업거점단지 연계를 통해 기업투자 촉진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한편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인 현창구v교수(화학·코스메틱스학과)는 제주권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제주지역 산업과 동반성장하는 내생적 발전체계 혁신클러스터 육성”을 비전으로 해서 (재)제주테크노파크를 주도로 ‘스마트 컬러푸드(식품 + 화장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첫단추로서 (재)제주테크노파크, 아모레퍼시픽, 테라젠이텍스, 제주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유전체 기반 맞춤형화장품 개발 사업을 국비 71억원을 투입해 작년 말부터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대학교는 이번 종합기술지원사업단의 비R&D사업 참여를 통해 제주권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신규 사업 발굴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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