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간기획조정회의, 안전이 일상화되는 교육 실현"

 이석문 제주도교육청 교육감은 15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되새기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책임 있게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각 학교 현장에서 세월호 계기 교육과 추모 공간 마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이석문 교육감은 “선진국은 정책의 1순위를 ‘안전’에 둔다. 그러나 우리는 안전이 구호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청이 선 위치에서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며, 안전이 일상화되는 교육 및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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