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공공도서관협의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진행

 제주자치도 공공도서관협의회(회장 류도열)와 한라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2019 도서관 책 잔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정·운영하고 있다.

 공공도서관협의회 등은 오는 4월 13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도민 및 학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인 ‘2019 도서관 책 잔치’를 개최한다.

 또, 행사에서는 숲속 캠핑 도서관 체험, 어린이 무한상상 매직쇼, 흙피리 오카리나 공연, 북적북적 도서관장터, 나만의 미니 책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우주인 고산 작가의 ‘제조업 혁신과 미래’ 특별강연(오후 2시)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협의회 등은 도서관주간에 지역별 도서관 및 독서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할 계획이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펼쳐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생활 속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독서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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