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만세는 오늘의 촛불…아이들 행복한 100년 이룰 것”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이석문 교육감이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영상을 제작, 3월 1일 공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영상에서 독립선언서 중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라 낭독했다.

 이어 “100년 전의 만세는 민주공화국을 만들어가는 광장의 함성이 됐고, 정의를 진전시킨 오늘의 촛불이 됐다”며 “100년을 만나는 길에서, 아이들이 함께 평화롭고 행복한 하나된 나라, 새로운 100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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