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기부로 제주지역 저소득층 100여 가정에 훈기 전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은 입주기관 2개소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3일,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불우이웃성금 약650만원을 전달했다. 공동주관기관은 농협은행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지점장 강점금)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이다.

 기탁금은 지난 11월 ‘제2회 따뜻한 동행’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며 공동주관처와 더불어 리코리스, 신한에코 등 19개 중소기업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상품을 판매해 마련되었다.

 기부금은 제주 지역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100여 가구에 고루 분배되어 연말연시 지역사회 훈기를 더할 예정이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제조업의 유통전문기관으로서 장점을 살려 이번 바자회를 추진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김진석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따뜻한 동행 바자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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