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안전의식 제고 및 올바른 충전기 사용 문화 조성

 최근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자치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18년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 일정을 지난 12월 1일 5차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안전교육은 전기차 운전자 및 보유 예정자 등 전기차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전기차의 안전운행 요령과 올바른 충전기 사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 회마다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 전문가를 초빙해 ‘전기차 안전 운행과 정비요령’등 기본 교육과 제주자치도에서 운영 중인 ‘제주EV콜센터’에 자주 문의되는 충전기 관련 사항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공용 충전기 사용 에티켓에 관한 교육을 전기차 이용자가 직접 알려줌으로써, 올바른 충전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제주시권 4회, 서귀포시권 1회가 진행됐으며, 평일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주말에도 2회 운영했다. 교육참가자는 올해 총 502명이 참여함으로써, 2016년부터 총 14회, 1,786명이 참여해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한 지원 시책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 운영 사항을 점검해, 교육 내용과 운영방법 등 개선사항을 내년도 교육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고용제 디지털융합센터장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에 따라 전기차의 안전운전 요령 및 올바른 충전기 사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운행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