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이 정관장몰과 손잡고 론칭한 ‘JQ인증상품 특별 기획전’이 12일간 4,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JQ인증제품이 높은 관심과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요인은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청정 제주이미지가 가미되면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에 대한 신뢰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정관장몰 ‘JQ인증상품 특별 기획전’ 종료 후에도 ‘JQ인증 제품 전용관’은 계속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제주산 흑돼지와 옥돔, 고등어, 갈치 등 수산가공품, 제주감귤을 활용한 식초와 주스, 그리고 제주콩과 화산암반수를 활용한 전통장류 등이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주의 우수상품이 특별한 가격으로 정관장몰(www.kgcshop.co.kr)에 입점될 예정이다.

 제주우수제품 품질인증(JQ)은 매 분기마다 신청업체를 공모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안정성, 신뢰성, 품질일관성) 등 엄격한 세부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JQ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2017년도 2분기부터 현재까지 총 49개 업체 215개 품목이 JQ인증을 통과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앞으로도 엄격한 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홍보마케팅과 판로 확대에 힘쓰는 등 우수한 제주의 특산물이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인삼공사의 온라인쇼핑몰인 정관장몰은 지난 9월 JQ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인증제품에 대해서는 TV·라디오, 주요 공항게시대 광고, SNS 채널 운영 및 이벤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