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 소속 평생교육 강좌․동아리 회원 총 64명은 지난 12월 4일, 5일 이틀 동안 노인복지시설인 제광원과 심인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음악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월 4일에는 제광원 어르신 100여명을 모신 가운데 한국무용 매화타령 외 1곡에 흥겨운 가락에 맞추어 전통춤을 선보였으며, 이어 예울림 실용음악동아리의 플롯 독주 1곡, 오카리나, 하모니카 합주 2곡, 색소폰 연주, 난타 퍼포먼스까지 신명나는 한마당 공연을 펼쳤다. 12월 5일에는 심인요양원을 찾아 하모니카 연주 4곡, 난타 퍼포먼스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문화원 임연숙 원장은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은 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연 1회 이상의 합동 발표회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자신감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는 제주학생문화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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