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10월 24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자매결연을 맺은 애월읍 장전리를 찾아 ‘1사1촌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각현 본부장을 포함 자발적으로 참여한 렛츠런파크 제주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해 잡초제거, 하천 정비, 도로 청소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이외에도 장전리 마을회관에 필요한 복사기와 모니터 등 사무용 전기 제품을 기부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농수산물 수입 개방, 지속적인 이농현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경마장 인근 애월읍 장전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 구매, 마을 사무소 사무용품 지원 등 농촌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경마를 주목받는 레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테마파크로 마문화 보급에 나서는 것은 물론 제주도를 대표하는 말 산업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암마을 강윤희 이장도 “매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에 마을 주민 모두가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가을철 수확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고맙지만 함께 일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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