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운영하는 코딩교육사업인 ‘제주로 On 코딩’이 18일부터 20일까지 한라체육관과 야외 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진행되는 ‘2018 제주진로직업박람회’에 부스를 운영한다.

 (주)카카오와 공동으로 ‘제주로 On 코딩’이 준비한 이번 ‘제주로온코딩 with kakao’ 체험부스는 도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4차산업혁명 주요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스 체험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활동 ▲EPL 체험 ▲피지컬 컴퓨팅 ▲로봇 ▲IoT Zone ▲드론 ▲증강현실&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SW 관련 업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교육과 상담을 위한 교구와 지원 강사가 부스에 마련되어 있어서 부스를 방문하는 누구나 별도의 준비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로 On 코딩’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로 On 코딩’이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SW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진로를 설계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