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
〔기고〕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
  • 김용철 / 영어교육도시119센터 지방소방위
  • 승인 2018.10.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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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 김용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청명한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으며, 산악사고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청 전국 산악사고 구조구급 통계에 따르면 2016년 9134건, 2017년 9682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며 가을철 즐거운 산행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안전상식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산행을 출발하기 전 장비는 최소한 갖추어져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배낭 및 체온 유지를 위한 여분의 보온의류와 비상식량, 충분한 물, 스틱 등 장비들이 챙겨져 있는지 확인하고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며 산행코스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 무릎, 허리, 척추 부상을 방지해야 하며 산행 거리를 너무 과도하게 잡아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아야 한다. 무리하게 되면 탈진과 무릎부상이 있을 수 있으며 등산코스가 아닌 다른 길로 산행을 하면 길 잃음 사고나 실족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산행 중에 먹는 음식물도 주의해야 한다. 산행 시 수분 손실이 많아지므로 카페인 없는 스포츠 음료나 물을 준비하며 휴식을 취할 때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탈수증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물 섭취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고 음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산행 안전 수칙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하산할 때에는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뛰지 말고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자세를 낮추고 보폭을 짧게 하는 것이 부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미끄러운 곳을 피해 조심히 하산해야 한다.

 만약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은 사고 즉시 119에 신고를 하도록 하고, 사고 위치는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시판에 명시된 번호를 알려주도록 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2차 손상 예방을 위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구조를 기다려야 하며, 신고 시 추락 탈진 등 부상 정도를 명확히 알려 주어야 한다.

 이와 같은 사항을 정확히 숙지하여 즐겁고 안전한 가을철 등산이 되기 바라며 가을철 산불예방에도 함께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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