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5일,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가 오는 8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시 일원에서 열린다.

8월 4일에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출품작 상영과 시민투표단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시상하는 본 행사가 개최된다.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등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1천만원과 서귀포시장상이 수여된다.

이튿날 8월 5일은 서귀포 야간관광의 랜드마크인 새연교에서 수상작 야외상영회와 부대공연이 열린다. 최근 새연교 방문객 추이를 감안하면 1천명내외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윤창 관광진흥과장은 “3분 관광영화제는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함으로써 서귀포를 파격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고 강조하고 “ 차질 없는 행사 준비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19일까지 100일간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출품작을 전국적으로 공모한 결과 50편이 응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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