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감귤박람회 100일 후 다시 만나요"
D-100일 기념 이벤트 성황리에 마무리’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7월 30일 박람회 개최 전 D-100일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첫 번째로 제주풋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 홍보를 위한 풋귤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풋귤은 비타민C 함유량이 높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잔류농약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농장에서 출하가 허용됨으로써 풋귤의 상품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풋귤을 활용한 홍보행사가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제주시 연동 누웨모루거리에서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풋귤을 함유한 수제맥주는 풋귤의 상큼한 맛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입안을 자극했으며, 류준영 밴드의 버스킹 공연은 열대야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제주감귤 얼음 깨기 행사가 제주시 한림읍 금릉해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금릉해변을 찾은 많은 피서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원형얼음 안 경품이 담긴 제주감귤을 찾아 시원한 얼음을 깨며 가족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얼음 깨기 참여자들은 ‘맛있는 제주감귤도 맛보며 그동안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많은 호응을 보냈다.

마지막으로는 D-100일 특집 대담 방송이 송출됐다. 라디오 프로그램 ‘동네방송 최재혁의 6시’에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고병기 공동조직위원장, 고문삼 집행위원장을 비롯 서귀포 남원읍 출신 연기자 문희경씨가 출연하여 박람회 개최 배경 및 일정 등 홍보는 물론 박람회 관련 청취자 퀴즈와 풋귤 수제맥주 시음회 현장도 연결하여 생생한 현장 상황을 담았다.

또한 TV 프로그램에는 JIBS 8News에 양병식 공동조직위원장이 출연하여 2018제주국제감귤박람회 준비상황, 일정 등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도민들에게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 또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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