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활동상황 평가 보고 및 하반기 활동계획 논의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이하 쓰시본)』는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3‧5‧7프로젝트 추진 상반기 활동상황 평가 및 하반기 활동계획 논의를 위한 전체위원 회의를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쓰시본』 활동상황을 뒤돌아보고 하반기 분과위원회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쓰시본』은 금년 상반기에 토론회 개최(3.12) 및 환경나눔장터 참여(2.3, 6.16) 등 총 3회를 운영했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공석으로 인한 새로운 본부장 선출, 상반기 활동상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하반기 중점 활동계획 논의, 각 분과별로 논의한 사항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동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인사말에서 상반기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으로 『쓰시본』 활동이 다소 미흡했으나 그간 다양하게 건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쓰레기 줄이기 시책을 추진하여 재활용 도움센터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등 성과도 적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더 많은 다양한 활동을 부탁하였다.

금번 토론회에서 보고된 상반기 주요활동 사항으로는 ∆요일별 배출제를 격일제 수준으로 대폭 개선(‘18.4.1) 시행, ∆환경나눔장터 개최(2회) 및 수익금(559만원) 전액 기부, △재활용 도움센터(6개소)에서 빈병 반입 처리, 소형폐가전 무상 반입 처리(10개소), 가정용 폐식용유 안정적 반입 처리(10개소) 등의 시행 현황과 함께,

오는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캔‧페트병 재활용 도움센터(4개소) 반입 시 종량제 봉투로 교환 지급 계획 등도 보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시책화되는 등 『쓰시본』이 그동안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를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하며, “하반기에는 분과위원회별로 세부적인 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쓰레기 줄이기 3․5․7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더욱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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