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와 함께 도박중독 및 불법도박문제 예방 공동캠페인을 지난 20일(금) 렛츠런파크 관람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한국마사회 제주 유캔센터(UCan Center)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와 함께 주관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이뤄졌으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불법도박의 피해 및 도박중독 예방 리플릿을 배포함과 동시에 중독상담 안내, 도박문제 자가진단과 피해상담이 이루어졌다. 최근 국내에서는 불법도박에 따른 피해사례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실제로 사행성감독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인구 중 약 197만명이 불법도박과 중독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민이 불법도박과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 및 유캔센터 상시운영을 통해 청정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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