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성일승)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경보)는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계평화의 섬’인 제주도가 섬으로서의 문화와 사람이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그동안 잊혀졌던 제주의 100년의 역사를 뒤돌아 보면서 제주도 곳곳에 잔재되어 있는 일제의 아픔과 전쟁의 역사의 발자취를 탐방했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우리 역사를 알기 위해, 동여중 1학년 200여명과 함께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통일의 길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아픈 역사 문제에 대한 폭넓은 관심으로 문화 관광지에서 문화와 사람, 자연의 가치를 전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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