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 장인 씨(왼쪽부터) ⓒ제주인뉴스

제주대학교 풍력공학부(풍력기계시스템전공) 석사과정 김치원(지도교수 김범석)ㆍ장인(중국 유학생, 지도교수 김범석)가 최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유체기계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치원 씨가 발표한 논문 제목은 ‘블레이드 팁 에어포일 전연부 손상이 대형 풍력터빈의 연간발전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치해석적 연구(A numerical study on the effect of erosion at a blade tip airfoil leading edge on the annual energy production of af large wind turbine)’다.

이 논문은 제주도 행원 풍력단지에 있는 제주대 풍력공학부가 소유한 Vestas V47 풍력터빈 블레이드 전연부 손상상태를 모델링해 에어포일의 공력특성 변화에 따른 출력성능을 계산하고 풍력터빈의 3차원 CFD 해석 결과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를 통해 블레이드 전연부 손상이 풍력터빈의 연간발전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적으로 제시했다.

장인 씨가 발표한 논문 제목은 ‘CFD에 의한 OC5 데이터 기반 반잠수식 풍력터빈의 공기역학적 성능 및 동적응답 해석(CFD investigation of aerodynamic performance and hydrodynamic motion of the semi-submersible FOWT based on OC5 data)’ 이다.

이 논문은 최신 데이터를 이용한 수치해석 방법을 사용해 실제 규모 5MW의 반잠수식 부유식 풍력발전기의 가상 시험을 했고 공기역학적 성능 및 동적응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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