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차세대 스타 한라마를 가리는 사봉낙조 특별경주(3세 이상 한라마, 1400m, 총상금 5,000만원)가 오는 9일 렛츠런파크 제주 제6경주(오후 4시)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4일에 열리는 한라마 대상경주의 전초전 견인 이번경주는 제주경마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 한라마를 가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경주의 최대 관심사는 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유한 ‘미인세상(4세 암말)’과 어느덧 6세 노장마가 됐지만, 옛 명성이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라보배(6세 암말)’의 맞대결이다.

한라마 대상경주 출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우승경쟁으로 여느 대상경주에 못지않은 재미있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신예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신가속도’ 등이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