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정책리포트 20편 발표 마무리, 지역 현안과제와 미래 발전 비전 제시 주력

▲ 김명범 후보 ⓒ제주인뉴스

무소속 김명범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도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0번째 우리 동네 정책 리포트 발표를 마치면서 ‘사람이 몰려드는 우리 동네, 더불어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매주 화․목요일 2회에 걸쳐 발로 뛰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발굴한 지역 현안 과제와 해결 방안,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총 20편의〈우리 동네 대변인 김명범, 우리 동네 정책 리포트> 발표를 마무리 했다.

그는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가 극심한 인구 유출로 인한 취약계층과 고령자 증가, 지역경제 침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비전으로‘사람이 몰려드는 우리 동네, 더불어 행복한 우리 동네’를 설정하고 ▲제주 대동맥 산지천 복원 완성 및 탐라문화광장 활성화 ▲쇼핑․관광․문화․경제 1번지 명성 회복 ▲역사 문화 가치 재조명, 마을 정체성 확립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 ▲더불어 행복한 우리 동네 등 5대 중점 분야 20개 공약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동문로터리 원형복원 △산지천문화지구 육성지원조례 제정 △산지천 청년 푸드트럭 ZONE 조성 △ 사라봉 김만덕 타워 건립 △ 시민회관 고도화 재건축, 복합문화주거공간 조성 △ 건입동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 등을 꼽을 수 있다.

1. 제주 대동맥 산지천 복원 완성 및 탐라문화광장 활성화

우선 끊임없이 교통체증을 유발하면서 주민 원성을 사고 있는 △동문로터리 원형 복원을 첫 이슈로 꺼내들었다. 기형적 교차로 원인 진단을 바탕으로 원형복원을 통해 막힌 산지천의 맥을 뚫고 제주 경제 중심지 명성회복을 약속했다.

또한 우수관․배수관 분리사업 추진 등으로 △산지천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탐라문화광장 활성화 해법으로 △산지천 해짓골 청년 푸드트럭 ZONE 조성을 통해 칠성로․동문시장 인근 상권 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특히 △탐라문화광장 명칭 변경과 산지천 문화지구 육성지원 조례 제정은 하드웨어 중심의 탐라문화광장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기반 조성과 사람이 몰려드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는 것. 이외에도 산짓물 공원 운동편의시설 설치 및 골목상권 활성화도 공약했다.

그는 “탐라문화가 없는 탐라문화광장 명칭을 산지천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시킨 명칭으로 변경하는 것이야 말로 탐라문화광장 활성화를 위한 첫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 쇼핑․관광․문화․경제 1번지 명성 회복

김명범 예비후보는“과거의 명성만을 믿고 현실에 안주하면서 내일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단기적 처방을 지양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동문시장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상인들과 행정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 제주 미래 100년, 동문시장 발전 청사진을 수립하고 △ 동문시장․ 칠성로 아케이드 시설 개선 및 고객 편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 주차시설 확충 및 스마트 주차 안내시스템 도입하고, 매년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 적정 임대료 상생협약 체결 및 착한 건물주 인증제도 도입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서부두 어판장 가공산업 기반 조성 및 졸락코지 편의시설 설치등도 공약했다.

3. 역사 문화 가치 재조명과 마을 정체성 정립

훌륭한 제주의 역사문화 유산을 보유한 우리 동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체성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 동네로 사람들이 몰려들게 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지붕 없는 박물관 통합마케팅, 대표 관광상품 육성 공약도 눈에 띈다.

또한 △사라봉 김만덕 타워 건립으로 뉴욕의 자유여신상, 파리 에펠탑, 부산 용두산 타워처럼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 제주를 홍보하는 핫 플레이스로 조성 하겠다고도 공약했다.

아울러 올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제주도가 매입해 놓은 △주정공장 터에 4․3 행불인 디지털 체험학습공간을 조성해서 평화인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삼성혈- 오현단- 동문시장-산지천-제주항 역사문화루트 개발 △ 구 기상청 기상기후 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옛 공신정 천체 테마관광공원 조성도 약속했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면서 “국내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원도심 컬쳐 뮤지엄 마을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4.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동네

김명범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제주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상징적 공간이었던 제주시민회관을 고도화 재건축하고, 복합문화주거공간 조성을 통해 원도심 재생의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이어서 △원도심 외곽지 주차장 조성 △동초등학교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안전한 통학로 조성 △스마트 안심 가로등․CCTV 확충 △일도1동 제일은행 골목 전선 지중화 추진 등을 통해 걷고 싶은 우리동네, 안전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서 누구나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5. 더불어 행복한 우리 동네

김명범 예비후보는 신시가지 개발 등으로 인한 젊은 세대의 인구 유출은 지역의 고령화와 취약계층의 증가를 야기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일도1동․이도1동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공동 육아 청소년 교육관 운영 등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해서 젊은 부부들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입동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 △노인주거 노후주택 개보수비 지원 및 노인주거복지지원 조례 제정 △민원중심 주민센터, 찾아가는 주민센터 개편 △제주형 복지기준선 수립과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도 공약 했다

이 역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는 물론 세대 간 소통 강화, 장애인, 위기가정, 취약계층과 함께 관계를 정상화 하고, 사랑 넘치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우리 동네는 제주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과 훌륭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 했다.

그는 “행정학 박사, 시민운동가, 공직자, 방송인으로서 지역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론을 겸한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주의 살아있는 역사․문화․경제의 중심 관문인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미래 백년 제주를 먹여 살리는 동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산지천을 중심으로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은 과거 제주의 관광, 문화, 경제, 역사의 중심지로서의 건입동, 이도1동, 일도1동의 명성을 회복함은 물론 이를 통해 제주 100년 미래를 먹여 살리는 계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2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에 맞추어 <우리 동네 유세 현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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