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제주도 사회인 야구인은 수천 명에 이른다. 제주도 야구협회 역사 또한 20여년이나 된다.

또, 전국에는 5000 개의 야구단체가 존재한다. 즉, 수만 명의 야구인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제주도실버야구단인 제주올레야구단(단장 김홍근)은 박창선 제주도소프트볼야구연합회장과 문기필 제주시소프트볼야구연합회장의 응원을 얻으며 지난 4일 오전 10시 제주오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주올레야구단 창단기념’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김홍근 단장은 출정식에서 “제주 단일실버야구단 최초 창단의 취지와 목적은 제주 야구발전에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김 단장은 “제주올레 실버팀의 평균 야구경력은 20년 이상”이라며 “이미, 제주 지역 야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야구인들의 집합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버팀 구성원인 그들이 이번 야심차게 결심하여 기존의 활동하던 야구단에서 나오며 단일팀 구성인 제주도 실버팀 결성한 것은 순수한 마음, 제주의 야구발전이 우선 취지였고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김 단장은 “특별자치도인 건강도시, 제주도에 진정한 실버팀이 없어서야 안된다”는 위기감과 신념하에 “실버팀이 절실히 필요함을 인지한 야구팀원들을 중심으로 의식 있는 야구인들이 다시 뭉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홍근 회장 이하 구성원들이 여러 번의 회의를 거친 후 탄생된 팀이 바로 제주올레다.

제주올레실버야구단은 제주자치도인 제주를 대표하는 제1호로 제주실버단일팀으로 유일하다.

야구단의 선수들 평균 야구경력은 20년 이상이나 된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제주 야구발전에 기여한 야구인들의 집합체라 말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실버 야구팀을 움직이는 김홍근 단장은 2014년 전국준우승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들 실버야구단의 특징을 면면을 보면 경력은 평균 20년 이상이며 생활전선에서 전문직', '자영업', '사업‘ 등 당야한 직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평균 연령은 50세 이상이며 선수들 구성원은 젊은 시절 선수출신이 40% 이상으로 유소년 인재 양성 작업 준비 중에 있다.

김 단장은 “제주를 대표하여 전국실버무대에 당당히 서게 되는 제주올레팀의 선수자격은 규정에 따라 만 '50세 이상'의 선수이어야 한다”며 “연간 도내, 국내 외 경기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실버야구팀은 전국 각 지역마다 구성되어 전국대회가 매 년 마다 열린다고 한다. 사회인 야구팀은 국내에 5000개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일생 스포츠맨십으로 살아온 사회인 ‘실버야구제주올레팀’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서도 현재 작업 중에 있다고 전해 왔다.

▲실버야구 제주올레팀 선수단
△단장:김홍근 (010 -6693- 4662)
△총무:김성훈 (010- 7148 -7798)
△감독;조만희
△코치:오권삼
△감사 최종수
△경기이사 고요섭
△투수:최종수, 오권삼
△포수 :김한회
△내야수: 고요섭, 김성훈,박기춘, 조만희, 오철진
△외야수: 홍도준, 최방철, 김성찬. 양명수, 박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