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경희 도의원 ⓒ제주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경희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2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서 개최된 ‘2018 나이팅게일 의정포럼’’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간호정우회는 간호정치인 발굴‧육성, 간호사의 정치의식 함양, 국민건강증진 관련 사업과 간호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정치활동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히 1991년 설립된 단체로, 올해 처음으로 의정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간호정치인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 중 간호사 출신 의원은 총 22명으로, 이번 의정대상은 부각을 나타내는 활동을 보인 4명의 의원에게 수여했다.

홍경희 의원은 학교에서의 보건교육 중요성을 강조하여, 제주교육 최초로 보건교사 출신 장학사가 탄생하는 길을 열었으며, 행정조직 전반에 양성이 평등한 젠더정책이 투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낸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올바른 제주 이해와 제주다움을 지키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이해교육 활성화 조례와 제주어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제주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제주 해녀 및 제주어 교육 자료, 제주어 전시관 등의 정책이 추진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홍경희 의원은 “10대 의회에 입성하여 의정활동에 중점을 둔 학교 일선에서의 보건교육 강화, 양성평등한 정책 설계, 부종휴 선생 기념사회 활성화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항상 제주도민의 삶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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