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문․예래동 꼼꼼한 생활정치인 현정화’라는 문구 시작

▲ 현정화 도의원 ⓒ제주인뉴스

현정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 대천․중문․예래동)이 지난 3년 8개월의 의정활동 성과를 정리한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총 16페이지로 구성된 의정보고서는 ‘대천․중문․예래동 꼼꼼한 생활정치인 현정화’라는 문구로 시작되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첫 선출직 재선 여성 의원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공약을 실천했다는 자평했다.

“생활 정치인”을 강조하는 현정화 의원은 지역과 동인을 위해 하루를 한 달처럼, 한 달을 일 년처럼 여기며, 대천동으로부터 중문, 예래동을 오가면서 동민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듣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선거과정에 내걸었던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지역내 남녀노소 누구나 그 동안의 의정 활동과 공약을 이행했던 내용을 지역구 지도와 도표를 이용하여 추진완료, 추진중, 추진예정으로 알기 쉽게 표시하여, 지역주민들을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지역 현안사항이었던 “부영호텔 경관 사유화 반대 촉구”,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감귤 선별기준 전화 개선 촉구” 등 차별과 소외없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였다.

현정화 의원은 “어느것 하나 쉬운 공약이 없었다”면서도, 지역내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만들기, 지역 소득 증대 사업, 지역 4․3 유적 정비, 관광과 교육 환경 개선 뿐만아니라 문화, 환경, 복지, 체육 등에 전반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길수 있었다는 것은 지역 출신이고 지역발전에 문제의식을 가졌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또한 현정화 의원은 10대의회에서 대표‧공동 발의한 조례는 총20건에 이를만큼, 누구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러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동료의원들과 시도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2017 우수의정대상’, ‘2015년 베스트의원’ 을 수상하여 그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주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현정화 의원은 “얼마남지 않은 임기이지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으로써, 감귤산업 등 1차 산업, 골목상권 살리기에 주력을 다하고, 도민 여러분들이 체감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한다”며 향후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천․중문․예래동 주민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들, 재외 도민 여러분들 모두 풍요로운 명절 보내십시오’라는 인사를 빠뜨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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