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넘어 정책적 대안 제시 필요성 강조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그 동안 의회가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였다면, 앞으로는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된다”고 피력했다.

고충홍 의장은 30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열린 1월 월간의정회의에서 “도내 수많은 현안과 갈등의 중심에 도민이 있다”고 강조하며, “의회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도민대통합을 이뤄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2.6부터 도정의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제358회 임시회가 개최됨에 따라, “도민의 시각에서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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