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JTP)가 지난해부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5일 JTP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대상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TP는 2016년 11월 제 3대 원장인 허영호 원장의 취임 이래, ‘제주형 산업생태계 기반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으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힘써왔다.

특히 허 원장은 변화와 혁신만이 JTP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길이라 거듭 강조하며 성과지향 기업육성 체계구축, 미래성장 동력 발굴, 실행력이 강한 조직 등을 통해 조직 내부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실제로 JTP는 예산규모가 매년 증가하여 `14년 452억원, `15년 782억원, `16년 83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른 국비 유치에도 ‘16년 302억원을 확보하여 지역기업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였다.

허영호 원장은 “내부 역량을 더욱 건실히 하여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체계 실현을 통해 제주 산업발전과 기업육성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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