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직무대리 오용학)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30일, 2017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제주보건소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장려상) 및 포상금 5백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포상금은 내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도시보건지소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되어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치매주간보호실 운영, 건강상담실 및 금연클리닉 운영 등의 사업을 적극추진하며 시민의 생활 속 가까이 다가가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역량 있는 보건진료원 출신의 퇴직간호사를 지도강사로 활용한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은 낙상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어 앞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와 지역사회 자원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 제주보건소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728-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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