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지난 25일 보건소 등록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날 자조모임은 당뇨 질환자 및 체중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대상으로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채식 베이킹(현미오트밀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장애인 양○○씨는 “이런 자리를 통해 직접 쿠키도 만들어보고, 함께 나눠 먹으며 잔치를 벌인 느낌이다. 함께 웃으며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참여자간의 만남을 통해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공감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 및 정서적 교류를 통한 친목형성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제주보건소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 대상 사회참여 및 가족지지프로그램 등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장애인의 행복과 삶의 질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