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는 장애인의날인 20일 성명을 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함께 살아가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주권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나라다운 나라는 무엇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고, 장애인이 제대로 사람 대접 받는 나라"라며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동등한 대우를 말하지만, 우리 사회 이면에는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여전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꿈꾸는 나라다운 나라는 장애인이 장애를 넘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초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장애인도 사람대접 받는 국가시스템 만들기 ▴장애인도 일터와 가정이 있는 나라 만들기 ▴장애인도 건강하게 문화를 향유하는 나라 만들기를 모토로 장애 등급제 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부양의무자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월 30만원으로 인상함과 아울러, 공공부문부터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5%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성장애인법을 제정해 여성장애인들의 일자리 발굴과 여성장애인의 결혼, 출산지원에 앞정설 것"이라며 "장애인 건강주치의 및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도입을 조기 추진하고 장애아동 통합교육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등 장애인의 건강, 생활, 일자리, 문화 모든 면에서 장애인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가 공약한 무장애환경(Barrier Frree) 사회는 우리 제주의 3만 4천여 장애인들도 장애를 넘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함께사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가 동등하게 대접받는 나라, 국민 모두가 주인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적임자는 문재인 후보가 유일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3만 4천 장애인 가족과 도민 모두의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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