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창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덕면 복지서포터즈단’을 구성·운영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자원 연계를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안덕면 복지서포터즈단’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발굴망 구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포터즈단은 관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이사무장, 부녀회원 및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9명으로 이뤄졌으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한 주민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안덕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합동으로 마을별 가구 방문 및 상담,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올해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취약계층인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달에 두 번 이상 방문 생활실태조사와 한 달에 세 번의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복지서포터즈단의 활동에 따라 발굴된 복지 대상자에 대해 안덕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역 자원 서비스 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이웃의 조그마한 관심으로 행정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이 가능하다”며“자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서포터즈단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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