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 ⓒ제주인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31일 제주를 찾아 4‧3영령을 위무하고 제주일고를 찾아 고교생 특강도 진행한다.

정 의장은 이날 제69주년 4‧3추념식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과 이원욱 의원(경기 광주시갑), 소병훈 의원(경기 화성시을)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다.

이어 정 의장은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대표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후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주4‧3연구소 주최 ‘4‧3증언본풀이 마당’에 참석해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날 4‧3의 도화선이 됐던 3‧1절 시위에 대한 유족 증언이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다.

정 의장은 또 제주제일고에서 ‘제주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 후 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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