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개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2시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7개 시도에서 3100여 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개최된다.

제주는 전임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정선거지원단의 다짐 서약 및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이 위촉돼 단속인력이 보강됨에 따라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에 대해 더욱더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선관위가 규정한 중대선거범죄는 ▲ 비방·허위사실공표·특정지역비하·모욕행위 ▲ 불법선거운동조직 설치·운영행위 ▲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 매수 및 기부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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