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세계 물의 날(3월22일) 기념해 지하수 보전관리 등 제주도 수자원 관리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 제주개발공사 제주권거점센터는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1시 제주테크노파크 10층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도 수자원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 물의 청정과 공존을 위한 정책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도 수자원 정책관리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들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8개 주제발표로 구성돼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및 저영향개발(LID)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도입의 필요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청정 지하수를 지켜나가기 위한 수질개선 및 오염방지 사업의 추진 상황, 국가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 및 오염원 정밀조사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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