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서귀포 범섬 앞 해안가에서 침몰된 어선 D호(1.98t·승선원 1명)의 선장 이 모(61)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좌초된 것을 목격한 다른 어선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 등 함정 2척과 122구조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배에 홀로 타고 있던 선장 이 모(60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조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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