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화가엄마전 '둘하나 갤러리'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 내 갤러리에서 화가엄마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화가엄마전’은 가족의 가치가 무너지는 시대에 전시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반추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기쁨과 고통을 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다면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되는데 보탬이 되리라 기대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김수현, 김은미, 박은형 작가 세 명은 제1회 전시회부터 참여한 작가들로서 올해 세 번째 전시회에 참여했다. 제1회와 제2회 전시회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가 마무리되면 올해 총 9번의 전시회 일정을 종료하게 된다. 12월 중순에는 2017년도 기획초청전 연간 운영에 따른 대관 일정을 공개해 전시 참여 작가 및 단체를 공모하며, 별도의 심의를 거친 후 대관할 계획이다. 

'제3회 화가엄마전'은 12월 16일까지 이도1동주민센터 내에 위치한 '갤러리 둘하나'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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