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는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무거운 고민들에 대해 도정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15일 오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이하 한농연)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도정에서 더 활발히 소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물류비,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과 농업 기계화 및 품목의 개선‧개발을 비롯해 가격 안정을 위한 산지 폐기 등 농가가 고민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도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테니, 농업인 여러분들도 단합하고 좋은 업적을 이룰 수
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 새해 첫 날을 맞아 제주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를 예방했다. 이석문 교육감과 성산읍 관내 학교장(박홍익 성산고 교장‧송경철 성산중 교장‧오순애 신산초중 교장‧강지선 시흥초 교장), 강순문 본청 정책기획과장, 김홍국 학교교육과장, 오용탁 총무과장 등은 1월 1일 오전 10시 40분.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 세배하고 환담을 나눴다. 올해 95세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 성산읍 출신으로 18세인 1942년 일본으
오늘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2년, 주민 체감도는 미미하며, 수많은 갈등사안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발전과 상생의 총의를 모아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선거를 통해 제주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도민사회 통합을 견인할 막중한 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진정한 도민의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제주도 예산 5조 시대, 도의원 한 사람이 수천억을 관리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 행정 전문가 시대, 도정의 견제자로서 진정 주민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 도정의 예산과 정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메르스(MERS)가 우리나라 전역에 공포와 경계심을 불러 일으켜 이로 인해 문화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공연은 줄줄이 취소되고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매우 우려하는 시기 공연을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해주신 분들도 많이 있었으나 제주에는 다행히 유입이 없어 6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설문대 여성 문화 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권은희씨(중앙대 대학원 졸)의 사회로 첫 곡 경풍년을 시작으로 진행 되었다.(경풍년은 정악으로 가곡 중 평조 두거와 변조 두거를 따로 기악으로 연주 하는 것) 풍요로운 생활을 기원하여 만든 곡으
인간의 품안으로 들어와서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말은 이제는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말의 쓰임새 역시 그 시대 상황을 대변하듯이 끊임없이 변화하여왔고 지금도 미래도 변하고 있다. 예전에는 말을 좋아하고 말을 직접적으로 사육하고 훈련하는 사람이 말의 산업을 이끌어갔던 반면에 지금은 자본을 앞세운 말에 대한 조금의 이해도 없는 무리들이 말 산업을 이끌고있는 듯하다. 대표적인 사례는 경마산업이었지만, 소위 말 산업 선진국인 독일등 유럽 등에서는 승마산업조차도 말과는 관련이 없는 자본이 단순 경제 원리를 앞세워 말 산업을 끌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