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열린 어린이집 46곳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정기 점검 대상 어린이집은 제주시 지역 올해 재선정 심사 대상 열린 어린이집 45개소를 제외한 46곳이다.점검 시 제주시 여성가족과와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방문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항목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 지속가능성 ▽부모참여 활동의 다양성 등 총점 55점으로 구성됐다.총점 55점 중 40점 이상 미달성
제주시는 저소득층 출산 전·후 산모를 위한 진료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제주시는 임신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산모와 영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 및 해산급여’를 지원한다.‘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1종·2종 구분 없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유산 및 사산 포함)한 수급권자와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급된다.대상자는 산부인과 및 병·의원 진료 시 단태아 1백만 원, 다태아 140만 원을 최장기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
제주시는 교통약자가 제주 여행을 위한 렌터카 이용 시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는 제도를 개선 시행하고 있다.발급 대상은 기존 장애인 주차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으로, 제주여행을 위한 차량 단기 렌트 시에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주민센터에서 렌터카 임차계약서 확인 후 유효기간을 정해 임시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기존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 거주지가 다를 경우 장애인 임시 주차 표지를 받기 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전국에서 임시표지를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
제주시는 비혼과 이혼, 실직 등의 사유로 혼자 사는 장년층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장년층 1인 가구 중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6월 2개월간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했다.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 중 상반기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2년 1월1일~ 6월 30일 출생자, 2021년 10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2021년 하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등을 포함해 총 33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가운데 위험군으로 선별된 대상
제주시는 교통사고다발 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4곳(광양사거리, 인제사거리 2곳, 도평초 주변)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된다.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보행자와 접근차량을 두 개의 카메라와 센서로 각각 인식해 안내시설물(전광판, 로고젝터, 스피커)을 통해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접근 여부를 사전에 알려준다. 주로 교차로의
제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이달 22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토지특성조사는 각종 공부자료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의 변동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이번 조사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5370필지 가운데 도로․구거․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4079필지다.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토지이용상황, 도로 조건
제주시는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을 소길리·중엄리·용수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사업에는 향후 2년간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단계별 사업으로는 소길리·중엄리·용수리의 노후 주민이용시설 등을 문화, 복지,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소길리는 노후 창고 활용 주민화합공간 및 소통공간, 향토음식체험장 조성, 중엄리는 마을활력센터 조성(노인회관 증축), 용수리는 노후 창고 활용 환경교육배움관 조성, 해당 시설물의 활용 및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교육, 컨설
제주시는 올해 2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제주시 시민 누구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수강생은 34개 강좌에 각 강좌별 15명씩 5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수강료는 1강좌당 3만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족 등은 제주도 평생교육진흥조례에 의거해 수강료가 면제된다.교육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2월 12일
제주시는 시정업무 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각 부서에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선발된 총 255명의 대학생들은 공보실 등 59개 부서에서 4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지역별로는 본청 18개 부서·54명, 읍․면 서부지역 6개 부서·41명, 읍․면 동부지역 4개 부서·36명, 동 서부지역 14개 부서·65명, 동 동부지역 17개 부서·59명이며, 선발 학생의 주소지를 최대한 고려해 근무지를 지정했다.부서에 배치된 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20일간 청사 질서유지, 환경정비, 민원안내,
제주시가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서고 있다.제주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폭염대책비) 1억 300만 원을 투입해 선제적인 폭염 대비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먼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제주시 지역 주요도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그늘막 30개를 설치 완료해 총 253개를 운영 중이다. 이어 7월 중 그늘막 6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버스승차대에 에어커튼 50개를 추가 설치했다.노숙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비롯해 무더위에 노출된 소외계층을
제주시는 여름철 냉방시설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치기준 위반 냉방시설 실외기의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실외기 67건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설치기준에 위반된 실외기 26건에 대해서는 열기가 보행자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현장 계도 조치 했다. 실외기는 '건축법' 및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면에서 2미터 이상 높게 설치하고, 열기가 인근 건축물의 거주자나 보행자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설치해야 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제주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59조에 따른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아파트(5층 이상 15층 이하)와 연립주택(4층 이하, 연면적 660㎡ 초과) 총 74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실태 점검은 입찰을 통해 선정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건축물의 주요 변경, 균열 및 부재 손상상태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여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3단계를 판단한다.이 가운데 ‘지정검토’로 평가된 건
제주시는 구좌읍 하도리(일주도로)와 상도리(세종로)를 연결하는 ‘시도77호선(舊군도46호선) 확·포장사업’을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55억원(보상비 28억, 공사비 27억)이 투입됐다. 총 연장 1.3㎞를 법정도로로 개설(농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정비되지 않은 농로 이용에 따른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기존 3~4M의 도로를 12M 폭으로 확·포장했다.이 사업은 2016년도 '도로구역 결정'을 시작으로 사업 완료 시까지 약 6년이 소요됐으며, 그간 재원 확보의 어려움, 토지
제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신제주초교 주변 지중화구간 도로정비공사를 7월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많은 유동 인구에도 불구하고 도로폭이 협소하고 보도 한가운데 전주가 설치돼 있어 보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이에 제주시는 지난 2020년 10월 26일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뒤 총사업비 14억원(공사비 4억원, 지중화 분담금 10억)을 투입해 신제주초교 주변 일원(총연장 L=0.67km)에 대한 전신주 제거와 도로 정비공사를 시행했다.
제주시 용담1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3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1년 9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에는 ▽도시공원 및 문화예술SOC조성에 8억 1300만 원, ▽주거환경 취약지역정비에 19억 7000만 원, ▽지역특화 및 마을경관 재생에 14억 6700만 원, ▽골목상권 재생 및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61억 8500만 원, ▽북부권 스마트 재생기반 마련에 50억원
제주시는 친환경 생분해성어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유자망어선의 그물을 친환경어구로 대체해 보급하며, 폐어구로 인한 각종 해양오염 및 유령어업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예방한다.2007년부터 정부 시책사업으로 보급하고 있는 생분해성 어구는 기존 나일론 등 합성섬유로 만든 어구와 달리, 수중 미생물에 의해 2~3년이면 분해돼 해양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 결과에서 확인됐다.또한 기존의 생분해성 어구의 단점인 강도, 유연성, 어획 성능 등을 보완하여 성능이 한층 향상된 어구가 보급
제주시는 농업인들의 주요 생활터전인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침수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읍면지역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50ha 미만 침수지역의 각종 피해를 예방‧경감하고자 배수시설을 설치한다.주요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사업지구 내 배수로 및 우수시설이 부족하거나, 지형적으로 배수가 불량한 경우가 꼽힌다.이러한 사항을 감안해 올해 제주시는 상반기 내 2022년도 기본 및 세부설계를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제주시는 임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임업직불제 지급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임업·산림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임업직불제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금액은 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인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눠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임업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등록신청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지급
제주시는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에는 총 36억원을 투입해 총 18곳의 재활용도움센터(자체발주 15, 주차복층화시설 내 3) 설치를 추진 중이다.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재활용도움센터 4곳 설치, 9월 말 이후 13곳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첫 번째로 준공되는 삼양동 재활용도움센터(선사로 8길 25)는 삼양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삼양재활용도움센터 설치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생활폐기물 배
제주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힐링 체류형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재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월부터 운영을 중단해왔던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오는 7월 11일부터 재개장돼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유지를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왔다. 또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사자 직무교육 등 직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제주시에서 직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016년, 부지 만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