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대행업체를 선정해 장례 절차를 진행,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된다.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온 사람 가운데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다.제주시는 이들에 대해 장례용품(수의, 관, 상복, 장의차
제주시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 계획서'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고시된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로(도 전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집합건물은 소유 지분 160㎡이상) 소유자에 부과된다. 이에 지난 5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시설물 1800곳에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계획서 안내문을 발송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고자 하는 시설물 소유자는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행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
제주시는 여름철(6월~8월) 폭염으로 인한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초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종사자 건강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스스로 자율점검 등 온열질환 사전 준비를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의한 열사병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중대 산업재해에 해당돼 옥외 작업근로자가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지도 점검하고 있다.또한 폭염에 취약한
제주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7만 1863건·670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2년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선박·항공기 소유자로 납부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다.올해 부과 대상별 부과액은 주택 258억 원(18만6571건), 건축물 370억 원(8만3722건), 선박 3억 원(1495건), 항공기 38억 원(75건)으로 지난해보다 4.2%·29억 원이 증가했다.이는 1세대 1주택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 및 세율 감면 적용으로 세수 감소요인도 있었으나, 주택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실상 모든 심의를 '프리 패스'로 통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에 대해 공익감사가 청구된다.제주도는 12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논란을 가리기 위해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 제4조에 의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공익감사청구는 처리규정 제4조에 근거해 청구대상은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위법 또는 부당해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되는 경우이며, 수사 중이거나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던 사항
제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읍면동별 지역 특색(현안)을 반영한 주민자치센터별 특화프로그램이 활기를 찾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모두 9000만 원의 특화프로그램 사업을 투입해 주민자치센터별 특화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당 340만 원까지 지원한다.이에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6개 센터 242명의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참여한 컨설팅을 실시했다.특화프로그램 선정은 △지역 특색을 반영하거나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가족 친화 프로그램 △단순 행사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10일 제주시에 의하면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제주 지역 화물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과적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화물차량 운행이 빈번한 임항로, 거로사거리, 연삼로, 공항서로 등에 대해서는 단속 지점 확대 및 단속 횟수를 늘리고, 대형공사장 주변 및 민원 제보 현장 도로에 대해서는 수시 단속을 실시한다.단속대상 중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 길이 16.7m, 폭 2.5m, 높이 4.2m를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위반 횟수와 적재량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된다.가변축 조작 및
제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보상비 집행률은 6월 말 기준 71%(1001억원)를 기록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 대상은 도로 37개 노선, 공원 23곳으로, 2019년부터 보상 협의를 추진해 왔다.올해에는 총 14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35노선, 공원 22곳에 대해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제주시에 따르면 상반기에 도로는 편입토지 147필지 보상 협의를 위해 184억을 집행했으며, 공원은 279필지 보상 협의를 위해 817억원을 집행해 제주시 신속 집행률 제
제주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 역류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하수관거 준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예산 8억 75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취약지역 41곳, 집수구 712곳, 하수관로 172km를 준설 및 정비했다.준설작업에는 준설차 4대(17톤×3곳, 18톤×1곳)와 12명(3인 1조)의 인력을 투입했다.특히 동․서부 권역별 생활민원처리반을 편성해 현장 민원에 대해 즉시 조치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민원처리반은 상하수
제주시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에너지절감시설) 사업을 추가 신청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7100만 원(국28, 도43)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에너지절감자재(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를 지원한다.대표적인 에너지절감자재는 수분흡수 방지 코팅 보온재를 포함한 5겹 이상의 보온 재료를 사용하는 다겹보온커튼으로, 외부기온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지원 대상은 난방이 필요한 고정식 시설에서 채소‧화훼‧버섯류를 재배·생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다.추가공고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590명이 신청했으며, 가구소득 및 재산 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총 651명을 선발했다.주요 근로 사업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수욕장 및 체육시설 운영 지원,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등이 있다.시는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열사병 발생에 대비해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쿨토시, 쿨스카프를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제주시는 기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축산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는 축산물을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 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중점 점검 사항은 ▽축산물·유제품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과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축산물의 판매·사용 여부 등이다.특히 여름철 위해 우려가 높고, 다소비되는 식육가공품, 유가공품, 식육·포장육 등을 무작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인체에 식중독을 야기하는 병원성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전국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고수온 특보를 발령했다.고수온 특보는 △관심 △주의보 △경보 △해제 등 4단계로 운영된다. 해수부가 발령한 특보는 ‘관심’단계다. ‘관심’은 ‘주의보’ 발령 약 7~10일전에 내려진다.4일 9시 기준 해수 온도는 제주 협제 26.0℃, 서산 24.0℃·전남 여수 26.1℃·경남 남해 26.0℃를 기록했다. 특히 같은 시간 16~20℃를 기록한 동해연안도 바람 방향이 변화될 경우 급격하게 수온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해수부는 내다봤다.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한 양식생물 대량폐사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시 소속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및 복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체 집합 교육으로 실시됐다. 한편 코로나19 거리두기 기간에는 각 읍면동 등 복무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체감온도 33℃ 이상인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만큼, 시원한 물과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고 동료들 간의 이상 징후를 관찰해 즉각적인 휴식 또는 의사진료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29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 관련 사업장과 폐기물처리업체 등 270곳 대상으로 실시했다.환경법령을 위반한 29곳에 대해서는 고발 사법처리 12건, 영업정지 및 과징금(1425만원)과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 14건, 과태료 12건에 1350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했다.주요 위반사항은 폐기물배출자의 경우 ▽배출자 신고 및 처리시설 신고 미이행 3곳 ▽폐기물 유출, 폐기물 적정처리 장소외의 장소
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관련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과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 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주요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화장지, 핸드타올) 비치 여부,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점검, 비상벨 작동 및 불법몰카 설치 여부 등이다. 청소 및 위생불량, 시설물 파손 등 발생 시 즉각 조치를 취한다
제주시는 2012년부터 추진한 새별오름 주차장 조성사업을 올해 사업을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10여년에 걸쳐 진행한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별오름에 총 3000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조성됐다.올해에는 총 사업비 6억 4500만원을 투입해 새별오름 서측 주차장을 잔디블록으로 포장해 친환경적인 주차장으로 조성했으며, 4월에 사업을 착공해 지난 6월 말에 준공했다.새별오름 주차장은 잔디블록으로 조성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잔디와 식물이 함께 자라며 새별오름의 푸른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제주시는 ‘내가 사는 도시를 이웃나라에 소개하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2022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회화(393mm×545mm 이하), 서예 등 작품 50점이며, 제주시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출품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 신청사항을 문의하면 된다.한․중․일 어린이 서화교류전은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구이린시, 일본 효고현 산다시와 공동으로 어린이 서화 작품을 전시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문화
제주시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열린 어린이집 46곳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정기 점검 대상 어린이집은 제주시 지역 올해 재선정 심사 대상 열린 어린이집 45개소를 제외한 46곳이다.점검 시 제주시 여성가족과와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방문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점검 항목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 지속가능성 ▽부모참여 활동의 다양성 등 총점 55점으로 구성됐다.총점 55점 중 40점 이상 미달성
제주시는 저소득층 출산 전·후 산모를 위한 진료비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제주시는 임신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산모와 영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신·출산 진료비 및 해산급여’를 지원한다.‘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1종·2종 구분 없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유산 및 사산 포함)한 수급권자와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급된다.대상자는 산부인과 및 병·의원 진료 시 단태아 1백만 원, 다태아 140만 원을 최장기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지원 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