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6월까지 남원읍, 대륜동, 중앙동 지역의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3735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대상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으로, 서귀포시는 정비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 해당 지역 건물번호판의 훼손, 망실 여부를 확인했다.건물번호판은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처음 설치됐으며,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빛이 바래거나 훼손돼 시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
친절은 우리가 서로에게 보여주는 소중한 자질 중 하나이다.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친절한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한 마디의 배려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공감하는 말 한마디로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다.내 생각에 친절이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친절은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업무 중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혹은 도움을 요청했을 때 상대방이 바쁘더라도 친절하게 들어주고 해결 방법을 찾아주는
요즈음 경제 경영 부문에 관심이 많아졌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사람들과 밴드에서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시간이 너무 많이 투자되고 에너지가 너무 많이 사용된다. 예전에는 이 방면에 관심이 적었다. 나이가 50이 넘고 남들이 성취해 놓은 것들을 보니 조바심이 난다. 심리투자법칙이란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다. 최근에는 챗 GPT 활용에 관심이 많아져서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있다. 공공정책연수원에 지인과 함께 강의 신청도 할 예정이다. 챗 GPT 경연대회는 혼자 신청했다. 이번 주말에는 경연대회 준비를 해야 한다. 대세인
서귀포시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재활용업 및 처리신고업체 88곳(배출사업장 35곳·재활용업 26곳·처리신고업 27곳)를 대상으로 2분기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폐기물의 처리기준 및 처리방법 등 준수사항을 따르지 않고 폐기물을 불법으로 배출하거나 처리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배출자의 적정 신고 여부 △폐기물 보관시설 및 처리 방법 등 처리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성상별 수집·운반 및 재활용업체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서귀포시는 2분기 사업장 지도
서귀포시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5~9월 휴가철을 맞아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 운영 중인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집중단속 기간 동안 자치경찰단, 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주‧야간 단속과 더불어 단속 취약 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도 불시 단속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의 SNS를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점검반의 단속을 피하려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일주일살이, 보름살이, 한달살이 등 임대업을 가장
육지에서 제주도로 전입 온 지 어느 듯 8년차가 되었다. 아직 제주도의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있지만, 따뜻한 제주 도민들의 미소 덕분에 매일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제주도로 전입 오기 전, 저는 제주도민들이 가진 친절에 대해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곳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야 그 친절이 얼마나 깊고 진정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도민들은 새로운 이웃과 새로운 동료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었고, 제가 제주도의 생활과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제주도민들의 친절이 단순한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그들의 삶의
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 변화가 21세기 세계 인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극심한 날씨로 인한 부상과 인명 손실, 다양한 전염병의 쉬운 전염, 농작물 흉작이 식량 부족과 영양실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는 등 2030년에서 2050년 사이 기후 변화로 인해 연간 약 25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미 기후 변화는 인류 건강만이 아니라 경제, 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환경부에서는 기후 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 행동 유도를 위하여 4월 22일부터 2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활성화사업 공모에 2개 제안모델이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2024년 6월)을 앞두고 산업부가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 구축, 유연성 자원(ESS 등)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직거래 활성화 등 관련 사업으로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방자치단체별 분산형 전원을 활용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분산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중견
제주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응시료 지원은 처음 제안에서부터 사업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카카오톡 온라인 청년 소통방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을 통해 이뤄져 사실상 청년들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원 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청년 500여 명이다.이달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
제주도는 공직자 대상 챗GPT 활용 경진대회를 30일 오후 3~6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한다.도, 행정시, 읍면동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챗GPT를 활용해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업무 혁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한 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참가 부문은 참가자 현업 부문과 도내 업무 부문 영역으로 행정업무와 연관된 문서, 이미지 생성, 엑셀양식 등 공공분야 활용방법 및 주의사항 준수 이행 범위내에서 모두 가능하다.대회 참가자는 주어진 1시간 동안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작업한 결과물
제주시는 찾아가는 ‘2024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주민들에게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마을발전사업의 중심축이 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오는 5월 제주시 동·서부 지역으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제주시 동부지역 아카데미 교육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읍 조천주민교류센터에서 열리고, 서부지역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애월읍 애월리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이뤄지며, 기본과정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과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TP가 보유한 생산장비를 고도화하거나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월 전국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공고에 제주TP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 기반 고도화 구축 사업’으로 신청했다.중기부의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 5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제주TP가 보유한 사용 후 배터
제주시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공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장 점검은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점검 내용은 ▴근로계약서 및 출근부 작성 등 복무관리, ▴참여자 선발기준 준수, ▴일모아시스템 등록 및 관리 여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참여 근로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
제주도가 전기 오토바이, 전기 스쿠터 등 전기 이륜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확대 편성했다.해녀, 청년, 다자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도비 추가 보조금이 다수 신설돼 전기 이륜차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전기 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환경부 전기 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전기 이륜차 375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추가 보조금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전기
19일(현지시간) 미 CNN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위해 싸우던 인도 출신 매장 매니저가 전장에서 사망한 사연을 소개했다.지난 3월 말 가족들은 유해가 담긴 관을 열은 뒤 4개월 전 인도를 떠나 러시아로 떠난 아스판 모하메드를 처음 보게 됐다.그는 가족과 친구들이 배웅할 때 입었던 캐주얼 복장 대신 검은색 정장, 흰색 셔츠, 넥타이, 구두 등 떠날 때보다 더 단정한 차림새를 하고 있었다.그러나 아스판은 무슬림 신앙에 따라 매장돼야 했기 때문에 그의 유해도 옷차림을 벗은 채 준비돼야 했다.동생의 시신을 보고난 후 임란
서귀포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가파도 및 마라도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정기검사 서비스’를 운영해 섬 지역 차량 24대가 검사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 시책은 2006년부터 섬 지역 주민 편의 제공과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서귀포시 특수시책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검사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이를 통해 매년 20대 이상 차량이 본도에 있는 검사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자동차 소유자는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 자동차관리법에 따
제주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총력전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는 APEC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경제·문화·외교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서 제주의 강점과 개최 당위성을 부각하고 선정위원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서귀포시는 올해 2억 8000만 원을 투자해 지역 6곳 항·포구의 내진성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서귀포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지진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파악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주요 내진성능평가 내용은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전성,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성 대상부지 지반분류 등 전반적인 성능을 검토하게 된다.주요 내진성능평가 내용은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전
제주도가 국제 비정부기구(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로는 처음으로 유치한 아시아태평양YMCA연맹본부가 19일 제주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이로써 제주 지역엔 2010년에 국제기구로서는 최초로 유치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를 비롯해 2019년 유네스코(UNESCO)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에 이어 총 3개의 국제기구가 들어섰다.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24개국 1670개 도시 YMCA 운동 연맹으로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재난 대응, 성평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국비 18억 8000만 원을 확보,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이곳은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지하수 관정을 활용해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돼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