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지역 보릿짚을 처리해 땅콩 적기 파종을 지원한다. 25일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도지역 특산품인 땅콩이 인기를 끌면서 168 농가, 133ha 면적에서 꾸준히 재배되고 있다.우도지역은 맥주보리 후작물로 땅콩을 재배하는 이모작 형태지만, 보리 수확 후 땅콩을 파종하려면 부산물인 보릿짚 처리가 문제되고 있다.지금까지 보리 수확 후 보릿짚을 소각해왔지만,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이후부터 5~6회 경운(로터리) 후 땅콩을 파종하고 있다.하지만 보릿짚은 토양 중 부숙기간이 길어 6월 상순
제주시는 지역 농업인 건강․연금 보험료 지원대상자에 대해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 및 복지증진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50%를 경감 해주는 것.제주시는 해당 사업 일제조사를 위해 1차로 4월30일 기준 보험료 지원자를 대상으로 농업인정보(농업경영체 등) 등록 여부를 확인했다. 2차 조사에서는 2차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농업종사 여부를 확인한다.조사 결과 농업인 지원 자격요건 상실자에 대해선 상실 시점부터 지원이 제외된다. 신규지원을 받기 위해선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2021년 서홍동 행복가득 텃밭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올해 5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 공유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도심 속 행복한 주말농장’조성이 완료되면서 계획했다.텃밭 체험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서홍동 주민 12세대로, 서홍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각 참가세대 당 10평 이내의 텃밭이 분양 되며, 분양 기간 동안 묘목ㆍ씨앗 나눔, 재배방법 전수, 우리 텃
제주시는 버려지는 침대시트를 천연 염색해 스카프를 만드는 '비닐랩'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닐랩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문화실험실 중 하나를 말한다.2019년 애월읍 지역을 중심으로 모인 경력단절여성들이 애월읍 일회용품 없애기단(이하 애월단)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험에 나서고 있다.애월단은 그동안 애월읍 CU편의점 27개소와 함께 2019년부터 무료 에코백쉐어링 서비스를 비롯해 깨끗한 제주바다만들기 영웅프로젝트, 트리허그 캠페인, 나무입양 프로젝트 등을
직업해녀 양성과정을 거쳐 32명의 해녀가 물질에 나서게 된다. 서귀포시는 법환해녀학교 제7기 직업해녀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지난 22일밝혔다.제7기 입학생은 86명의 많은 지원자 중 32명이 선발됐다. 직업해녀양성과정은 이달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86시간의 교육과정을 주말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법환해녀학교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문화보전과 전승을 위한 전문 직업해녀 양성학교이다. 2015년 개교 이래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중 51명이 어촌계 가입해 직업해녀로
제주도가 당초 예산 5조8299억원보다 4011억원(6.9%) 늘어난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조 2310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3346억원(6.8%) 증액된 5조2393억원, 특별회계는 665억원(7.2%) 증액된 9917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이번 추경 예산은 코로나19에 따른 도민생활 안정지원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 대응과 선제적 제주형 뉴딜 추진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행정시의
제주시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정부에서 선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현재 제주시에는 117곳(외식업 87, 이미용업 14, 숙박업 5, 세탁업 1)이 운영되고 있다.선정된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 20리터 80매, 30리터 40매, 50리터 40매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제주시는 지속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모니터단(7명)으로 현장을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서귀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입원 또는 격리된 시민 중 보건소가 발부한 격리 통지서 또는 입원 통지서를 받고, 격리장소 이탈 여부 등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시민에 해당된다.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에 1개월 분을, 14일 미만이면 일할 계산한다. 입원 환자의 경우 격리 기간이 1개월을 초과할 경우 추가 지원한다.지원금액은 가구 단위로 1인가구 14일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건물 재산세 감면 혜택이 확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상가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2021년 건물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 임차인의 2021년 상가 임대료가 1년 환산한 임대료 인하율이 10%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감면율은 최소 40%에서 최대 85%(2020년 최대 50%)다.다만 유흥주점, 고급 오락장,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자치
서귀포시는 대정오일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8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5월 착공해 9월 완공 예정이며, 주요 공사내용으로는 건축·기계부문(오수관·우수관 정비·바닥 포장, 가스안전설비 구축 등), 전기부문(전기배선 및 조명 등), 소방부문(자동화재탐지설비, 시각경보기 등) 등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인근 바다로 유입되는 오폐수를 전면 차단하고 전기,소방설비 현대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대정읍은 시설현대화사업으로 3억 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신축(45㎡) 및
제주시는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 버스승차대는 총 2227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달까지 버스정류장 16곳에 대해 시설물 개선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6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야간 버스 운행 시 읍·면 지역 승차대 80곳에 승객 유무 알리미를 설치한다.승객유무 알리미는 버스승차대에 이용객이 들어서면 인체감지센서가 작동해 외부 벽면에 알림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이용객이 없는 경우 일정시간(5분) 이후 알림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이다.무정차 버스가 통과하거나 승차대 밖 도로에서 교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제주도는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 기간(2017~2021) 동안의 추진 성과를 분석·평가해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에 개선안을 반영할 예정이다.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된다.△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 △교통약자와 읍면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안동우 제주 시장이 마늘 수확을 돕기 위해 작업 지원에 나섰다. 제주시는 올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농협·군부대 등 1629명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마늘 일손돕기 인력으로 참여했다.제주시 소속 110여 명의 공무원도 일손돕기에 동참해 마늘 주 생산지인 한경면 및 구좌읍 지역의 2.6ha 마늘 수확 작업을 완료했다.올해 제주시 관내 마늘 재배면적은 436ha로, 매년 인력난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계절근로자 인력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마늘 수확 작업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서귀포시는 오는 31일까지 제주 밭작물 토양생태환경 보전사업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과잉 생산으로 수급 안정이 필요한 월동무, 당근, 양배추 3가지 품목에 대해 지난 2년간 재배 사실이 있는 농지를 휴경 또는 녹비작물 등을 재배할 경우 ha당 3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신청 농지에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사업 신청일로부터 2022년 3월까지 휴경하거나 재배 가능 지정 품목만을 재배해야 한다.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농지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 이행여부 등을 확인
제주시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에 대해 토지보상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도로 37개 노선, 공원 13개소에 대한 토지 보상을 통해 1713억원을 집행했다. 올해에는 1414억원을 투입해 보상이 이뤄진다. 특히 도로사업 중 간드락마을(중로1-1-53)호선의 경우 토지 확보율이 97%에 기록해 지난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공원사업은 명월공원 등 공원 9개소에 대해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6월까지 편입토지 상당 부분이 협의되면 집행률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방도 6곳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 진행될 지역은 △서귀포시 남원읍 수악교 남측(5·16 도로) △제주시 한경면 고산3교차로(일주도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교차로 △성산읍 고성교차로 △남원읍 남원교차로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3교차로(평화로) 6곳이다.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16일 서귀포시는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80% 이하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항목은 진단비와 진료비 및 약제비 중 법정본인부담금으로 연간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질병코드(L.20)가 기재된 진단서를 제출한 이들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알레르기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
지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안덕지회는 4.3 안덕평화 공원에서 열 두번째 안덕면 4.3희생자 위령제를 봉행했다.이번 위령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30여명의 유족과 관계자들만 참석해 진행됐다.
제주도가 근로자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참여할 인원을 추가 모집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에 참여할 인원 110여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은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중장년 근로자(만35~60세)에게 제주도ㆍ기업ㆍ근로자의 공동적립금을 성과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참여 근로자는 월 10만원, 기업은 월 12만원을 적립하고 제주도는 월 12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원금
서귀포시가 대정읍 서통물과 남원읍 넙빌레 등 용천수 정비를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9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용천수 2곳을 대상으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상수도 보급으로 인해 이용과 관리가 미흡하고 방치돼 있던 용천수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면서 추진됐다.방치돼 있던 용천수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면서 추진된 이번 정비를 위해 용천수 주변에 향토수종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제주돌담 쌓기, 판석깔기, 폐기물정비 등이 이뤄졌다.예로부터 제주의 용천수는 조상들의 생존에 필요한 생명수의 역할을 담당했다. 최